모든 UX 디자이너의 관심목록에 있어야 할 영화 4편

때때로 나는 내가 소비하는 미디어의 종류와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무엇을 추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읽을만한 디자인 기사와 책들 사이에서 길을 잃는 것은 아주 쉽다. 영화는 학습과 영감을 동시에 얻으면서, 단조로움을 깨는 좋은 방법이다.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모든 UX 디자이너의 시청 목록에 있어야 할 훌륭한 영화 목록을 공유할 것이다.

1. 디자인과 생각 Design & Thinking (2012)

이 목록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다큐멘터리이다. _Design & Thinking_은 UX의 핵심 아이디어 중 하나인 _Design Thinking_과 그것이 사회에서 더 큰 문제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해결하는지 살펴본다. 일반적인 화면과 인터랙션을 넘어, 다양한 디자이너의 프로세스와 이들의 특이한 디자인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 2012년에 처음 개봉된 이 영화는 사용자 경험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여전히 좋은 영화이다.

2. 바람이 분다 The Wind Rises

_미야자키 하야오Miyazaki _Hayao__가 감독을 맡은 <바람이 분다>는 _호리코시 지로horikoshi jiro(전투기 설계자)_의 이야기를 다룬 2013년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 영화이다. 지로는 미쓰비시 A5M과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제국군에 의해 사용되었던 A6M Zero의 디자이너였다. 전기 영화이며, 비행기에서 사용하기 위한 엔진을 얻기 위한 지로의 끊임없는 반복을 보여준다. 독일의 끊임없는 실패, 반복, 연구로부터 오는 혁신과 재창조에 대한 아름다운 찬사이다. 또한 디자이너에게 가치와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로는 자신의 발명품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되돌아본다.

3. 마이너리티 리포트 Minority Report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한 SF 영화인 <_마이너리티 리포트>_는 _톰 크루즈Tom Cruise_가 _"프리 크라임(작중 등장하는 범죄 예측 시스템)"_으로 논란이 많은 경찰국의 일원으로 출연한다. 아이폰 출시 5년 전인 2002년에 개봉된 이 영화는 컴퓨터 인터랙션과 제스처 인터페이스의 미래관을 보여준다. 터치 스크린과 제스처 인터랙션은 오늘날 우리가 거의 매일 보는 것이지만 이 영화는 인터랙션 디자인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살짝 엿볼 수 있다. 이 영화는 또한 자유 의지와 선택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훌륭한 철학 영화이기도 하다. 프리 크라임이 사회 전체에 주는 혁신은 또한 우리가 "프리 코그(작중 등장하는 예측 능력을 가진 인간)"가 범죄 예측을 위해 캡슐 속에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에 대해, 혁신 비용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한다.

4. 라멘 걸 The Ramen Girl

_브리트니 머피Brittany Anne Murphy_의 마지막 영화 중 하나인 <라면 걸>은 일본으로 건너가 라면을 만드는 법을 배운 소녀에 관한 로맨틱 코미디 혹은 성장 영화로 종종 과소평가된다. 영화 속 _Abby_는 남자친구와 함께 일본에서 살기 위해 평생을 보내지만, 모든 것이 딱 들어맞지는 않는다. 라면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훈련하는 과정을 통해, 그녀는 문화와 그녀가 봉사하는 사람들에 대해 배운다. 나는 이 영화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나는 실제로 디자이너가 라면 걸을 보며 배울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기사에 썼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자인과 영화를 생각할 때 자동적으로 <초밥 장인: 지로의 꿈>, <헬베티카>와 같은 영화를 떠올린다. 하지만 나에게는 디자인 영화로 다가온다. 우리가 창조한 것들이 어떤 식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디자인하는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원문>

medium.com/kalibrr-design/4-movies-that-should-be-in-every-ux-designers-watchlist-4baa52259a75

4 Movies that should be in every UX Designer’s watchlist.